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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캡처
    '가면' 수애가 고교 동문회에서 굴욕을 당했다.
    지난 27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1화에서는 변지숙(수애 분)이 고등학교 동창들로부터 무시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지숙은 고등학교 동문회가 와인파티로 진행된다는 연락을 받고 약속장소에 갔다. 멀리서 들어오던 변지숙을 본 동창들은 "변지숙이 여긴 왜 왔느냐“, "돈 빌리러 온 거다”, “남자 꼬시러 왔다”며 그를 비난했다. 
    이어 변지숙은 친구들에게 "오랜만이다. 나 변지숙이다“고 인사를 건넸지만 동창들은 ”아, 남자애들 꼬시던?“이라고 말하며 비아냥거렸다.
    이후 한 친구는 변지숙에게 큰 병에 든 와인을 건네며 “이거 원샷 성공하면 상금을 주겠다. 삼백”이라며 내기를 제안해 변지숙은 와인을 모두 마셨다. 아버지의 빚 때문에 돈이 필요했기 때문.
    그러나 동창들은 변지숙에게 300원을 주며 모욕을 줘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