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녀 전도연 ⓒ하녀 예고편 영상 캡쳐
    ▲ 하녀 전도연 ⓒ하녀 예고편 영상 캡쳐


    전도연이 출연하는 영화 '무뢰한'(감독 오승욱)이 개봉한 가운데 과거 그의 파격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도연은 지난 2010년 영화 '하녀'(감독 임상수)의 주연으로 출연, 상대역인 이정재와 은밀하고도 뜨거운 베드신을 연기했다.

    영화에서 전도연은 상류층 집에 하녀로 들어간 은이 역을 맡아 주인집 유부남 훈에게 “저 이 짓 좋아해요”라는 도발적인 대사로 그를 유혹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련된 하녀복의 전도연은 위태로운 표정으로 앞으로 벌어질 위험한 관계를 예측케했다. 또 최고 상류층의 주인집 남자로 분한 이정재 역시 고급스런 스타일과 강렬한 눈빛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어 둘은 영화 상 집안 곳곳에서 육체적 관계를 맺으며 에로틱 서스펜스의 진수를 보였다. 성인 영화임에도 매우 격정적인 장면을 연출한 이 영화는 개봉 이후부터 현재까지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영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무뢰한' 전도연, 섹시해" "'무뢰한' 전도연, 너무 예뻐" "'무뢰한' 전도연, 역시 칸의 여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도연은 27일 개봉하는 '무뢰한'의 여주인공을 맡아 열연했다. '무뢰한'은 범인을 잡기 위해 어떤 수단이든 다 쓰던 형사가 범인을 잡기 위한 유일한 실마리인 여인과 만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하드보일드 멜로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