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바닥 인생에서도 사랑을 놓지 않으려고 하는 여자, 김혜경진실인지 거짓인지 속을 알 수 없는 남자, 정재곤배우들이 직접 뽑은 캐릭터별 '무뢰한'포인트에 주목하라!
  • ▲ ⓒ사진=영화사 제공
    ▲ ⓒ사진=영화사 제공

    영화 '무뢰한'이 오늘 개봉되어 화제가 된 가운데 전도연의 '무뢰한' 관전 포인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시사회 이후 한번쯤 사랑에 아파하고 상처 받은 경험이 있는 이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는 '무뢰한'속 캐릭터들은 가각 모두가 '무뢰한'이다. 예의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인물들의 집합 속에서 그 무뢰한 들이 살아가고 사랑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다.

    전도연은 밑바닥 인생에서도 사랑을 놓지 않으려고 하는 김혜경을 연기하면서 혜경은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는 여자이고 행복해지고 싶어하는 여자다. 그런 사랑하는,사랑 받고 싶어하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그녀만의 '무뢰한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김남길은 사랑에 서툰 형자 정재곤을 통해 "일방적으로 자신만을 배려하는 '무뢰한'적인 사랑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진실과 거짓 사이를 오가는 정재곤의 '무뢰한' 사랑 방식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한편 27일 개봉하는 영화 '무뢰한'은 진심을 숨긴 형사와 거짓이라도 믿고 싶은 살인자의 여자의 피할 수 없는 감정을 그린 하드 보일드 멜로 영화로 사랑에 상처 받은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진짜배기 사랑의 감정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