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영화포스터
    ▲ ⓒ 사진=영화포스터

    '무뢰한', '은밀한 유혹'에 이어 '세컨찬스' 또한 선악의 도덕적 기로 앞에서 갈등하는 캐릭터로 주목 받고 있다.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상 수상자이자 현존하는 최고의 여성감독 수잔 비에르의 문제적 신작 '세컨찬스'는 정의감 넘치는 형사가 갑작스레 죽은 아들과 최악의 환경에 방치된 범죄자의 아들을 바꿔 치기 하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충격드라마다.

    '세컨찬스'는 아이를 바꿔 치기 하는 형사, 아이를 빼앗긴 전과자라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비극앞에서 우리가 정한 옳고 그름의 경계가 얼마나 쉽게 허물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도덕적 딜레마를 다룬 영화 '더 헌트'를 잇는 문제작으로 극장가에 또 한번 충격을 던질 예정이다.

    한편 세컨 찬스는 2015년 6월 1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