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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은 드라마도, 배우도 아닌 예능 PD가 수상하는 이변이 일었다. '삼시세끼' 열풍의 주역인 나영석 PD가 제 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대상을 차지한 것.

    이와 함게 과거 이서진이 나영석PD에게 박신혜, 최지우의 고정을 제안한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정선편'에서 이서진은 일 잘하는 게스트 박신혜를 보고 나영석 PD에게 고정을 제안했다. 박신혜는 양봉업을 하시는 할아버지의 꿀단지와 곱창집을 하시는 부모님의 양대창 등을 아이스박스에 잔뜩 들고와 시작부터 이서진을 미소짓게했다.

    이날 박신혜는 설거지부터 요리, 바게트 빵을 만들기 위해 화덕을 제작하는 이서진과 옥택연을 도와 미장일까지 도맡아 하는 등 능숙한 일꾼의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서진은 박신혜에게 "너 고정해라. 최지우랑 같이 방 하나를 써라. 최지우는 지금 쉬고 있다더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영석 PD에게 다가간 이서진은 "'천국의 계단' 성인역과 아역이 나란히 나오는 게 얼마나 좋냐. 둘이 호흡이 얼마나 잘 맞겠어"라며 거듭 박신혜의 고정출연을 요청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시세끼 이서진 대박" "이서진 소원 이뤄질까" "삼시세끼 이서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