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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창진 감독ⓒ안양 KGC 인삼공사 공식 홈페이지
프로 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의 전창진 감독이 승부조작 혐의로 출극금지됐다.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창진 감독은 지난 2, 3월 스포츠 경기 결과 베팅과 관련된 불법 스포츠토토에 3억 원을 건 뒤 자신의 팀 승부를 조작한 후 2배 가까운 고배당을 챙긴 혐의다.
경찰은 관련 불법 스포츠토토 업자들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진술을 확보, 승부조작 정황도 드러나고 있어 전창진 감독을 출국금지시켰다.
한편 1986년 프로농구 선수로 데뷔한 전창진 감독은 지난 2009-10시즌부터 올해 3월까지 KT감독 맡았으며 현재는 안양 KGC 인삼공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