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김수영에 "엉덩이를 걷어찰까?"…눈물의 굴욕 과거

과거 개그맨 김준현이  김수영의 거대함에 감탄했다.

지난 해 10월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큰 세계’코너에서는 김수영이 타이트한 옷을 입고 나와 놀림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영은 오랜만에 "몸을 풀겠다"며 어설픈 무술동작을 펼쳐 보였다. 이를 본 김준현은 “엉덩이를 걷어찰까?”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수영의 다리 전체적으로 생긴 굴곡때문에 어디가 엉덩이인지 알 수 없게 됐다. 더불어 그의 가슴과 배에도 풍만한 굴곡이 있어 김준현은 더욱 혼란에 빠졌다.

결국 김준현은 “온몸이 엉덩이다. 얘는 그냥 엉덩이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수영은 지난 24일 방송된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에서 70kg를 감량해 두 자리 수의 몸무게에 진입한 결과를 보여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