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선수 박지성이 아내 김민지의 임신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과거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 씨가 박지성 태몽을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성종 씨는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르팍도사’에 출연, ‘며느리한테만큼은 욕먹기 싫어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방송에서 MC 강호동은 박성종 씨에게 “박지성의 태몽이 용과 뱀이 동시에 승천했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박성종 씨는 “용 밖에 없었다”며 “주변 사람들이 ‘혹시 뱀은 못 봤느냐’고 물어보니까 아내가 ‘본 것 같다’고 그냥 말한 것이 와전 됐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지성 김민지 부부는 오는 11월 부모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