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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우나리가 러시아 숙소에서 남편 안현수를 위해 음식을 만들고 있다ⓒ방송캡쳐
    ▲ 우나리가 러시아 숙소에서 남편 안현수를 위해 음식을 만들고 있다ⓒ방송캡쳐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빅토르 안)와 아내 우나리가 MBC '휴먼다큐 사랑‘에 출연, 우나리만의 특별한 내조법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우나리는 "집도 없이 밥도 해먹고 사는 사실이 러시아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며 우나리만의 집밥먹이기 내조법을 공개했다.  

    이 날 방송에서 우나리는 "이 사람들한테 우리 너무 불쌍해 보이지 않겠어?"라고 말하자 안현수가 "왜 당신 그렇게 밥 해먹는 거 불쌍해?"라고 말했다. 이에 우나리는 "아니, 난 행복해"그러자 안현수 역시 "그러면 된거 아니냐며 왜 그런 것을 불쌍하다고(생각해), 우리는 감사한데"라고 말해 보는 시청자들을 짠하게 했다.

    한편 이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안현수 우나리, 참 행복해 보여”, “우나리, 러시아에서 밥 해먹이기 힘들었을텐데 멋지다”, “안현수 우나리,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