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람이좋다 방송 캡처
    ▲ ⓒ사람이좋다 방송 캡처
     

    그룹 쿨의 멤버 김성수가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수의 두 번째 아내 A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정진의 이승환 변호사에 따르면 18일 A씨가 김성수를 상대로 수원지방법원 가사2단독에 이혼 소송을 냈다.

    김성수는 지난 2013년 말 A씨를 만나 지난해 3월 혼인 신고를 했다. 결혼식은 하지 않은 것. A씨는 김성수와 함께 사는 동안 생활비 한 푼 받지 않고 자신의 돈 7000여만 원으로 집안 살림을 꾸려나갔다고 밝혔다. 더불어 가정부 취급을 받아 이혼을 결심했다고 주장했다.

    김성수의 재혼 사실이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그는 지난해 6월 케이블채널 채널A '집 나간 가족‘과 그해 12월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홀로 딸아이를 키우는 일상을 보였다. 그러나 ‘집 나간 가족’촬영 당시 A씨와 함께 사는 중이었던 셈.

    이에 김성수 측 변호사는 “따로 견해를 밝힐 게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