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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다저스가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화제다.

    다저스는 12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서 9회말 터진 스캇 반 슬라이크의 3점 홈런으로 5-3 짜릿한 역전승을 연출했다.

    처음에는 다저스가 9회까지 마이애미에 2-1로 앞서갔다.  9회 1사 1루에서 말리스의 이미 가르시아가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홈런을 맞고 승패가 뒤집어 지는듯 했다.

    하지만 그랜달이 볼넷, 이디어가 중전 안타로 1사 1, 2루로 만들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반 슬라이크가 왼쪽 담장에 짜릿한 홈런을 날려 다저스의 승리로 견인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시즌 21승 10패, 마이애미는 15승 18패를 기록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다저스, 말리스 엎치락 뒤치락 역전승 짜릿하다", "다저스 대박 손에 땀을 쥔 경기", "다저스 말리스 끝내기 역전승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

    [LA 다저스, 사진=SPOTV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