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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치원 경북청장, 안세훈 금감원 대구지원장, 박규희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 상호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경북지방경찰청 제공
경북지방경찰청이 서민 경제생활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금융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경북지방경찰청은 24일 김치원 경북청장, 안세훈 금감원 대구지원장, 박규희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업무협약을 위한 MOU을 체결했다.
지방청 관계자는 이는 경찰과 금감원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 서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범죄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서민 경제생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는 등 금융거래 관계의 신뢰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3개 기관이 금융범죄 척결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해 범행 시도를 원천 차단하고, 단속과 예방을 동시에 추진함은 물론, 협업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3개 기관 협약으로 국민 예방의식 고취 및 범죄피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생활밀착형·맞춤형 홍보 실시, 대포통장 발생억제, 전화금융사기·보험사기·불법사금융 수사협조, 피해예방 홍보 등에 상호협력 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