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하는 하지원이 와인의 본고장인 프랑스에서 한국의 소주를 알리고 왔다.

    4월 22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언니랑 고고' 제작발표회에는 김지욱 PD, 하지원, 하지원 친언니 전유경 씨가 참석했다.  

    이날 하지원은 "와인의 본고장인 프랑스에서 한국소주의 맛을 알리고 왔다"며 "촬영 도중 이웃들과 파티가 있었는데 내 레시피로 허니레몬소주를 만들어줬다. 다들 정말 맛있다며 원샷을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지원은 언니와 함께 머문 남프랑스 그라스 지역에 대해 "처음에는 신선한 야채 같은 맛이었다. 그런데 산책을 하다 보면 와인의 맛이 느껴졌다. 달콤한 맛이 느껴져 신기했다"고 밝혔다.

    '언니와 고고'는 하지원이 직접 발로 뛰어 찾아낸 레스토랑, 서점, 마트 등을 담은 동네지도를 만들으며, 이 과정에서 개성넘치는 이웃 주민들과 생기발랄 생활기가 펼쳐진다. 오는 2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언니와 고고' 하지원, 사진=온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