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北인권단체 ‘GPS 대북전단’으로 영화 ‘인터뷰’ 살포

자유북한운동연합 “대북전단 풍선에 글로벌 스타 GPS 달았더니 확실히 北으로 날아가”

입력 2015-04-22 18:37 | 수정 2015-04-23 09:22

▲ 대북전단을 날려 보내는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현재는 대북전단 살포 장면을 언론에 비공개하고 있다. ⓒ뉴데일리 DB

북한인권단체들이 대북전단을 기습적으로 날려 보냈다. 이번에는 소형 GPS 추적기를 달아 북한으로 날아간 것을 확실히 확인했다고 한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인천 강화군 봉천산에서 대북전단 15만 장과 영화 ‘인터뷰’를 담은 USB와 DVD 각 2,500개를 북한으로 날려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북전단 살포에는 美인권재단(HRF) 관계자도 함께 했다고 한다. 대북전단과 영화 ‘인터뷰’의 USB와 DVD를 담은 풍선에는 ‘글로벌 스타 스팟’이라는 소형 GPS 추적장치를 달았다고 한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GPS 추적기를 추적했더니 북한으로 날아간 게 확인됐다”고 밝혔다. DMZ(비무장 지대) 북쪽으로 넘어간 뒤에는 위성신호가 잡히지 않아 추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와 美인권재단(HRF) 관계자가 소형 GPS 추적기로 대북전단이 확실히 북한으로 날아간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향후에는 ‘보여주기용 대북전단 연극’이라는 비난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와 美인권재단 관계자가 대북전단 풍선에 달아 날려보낸 소형 GPS 추적기. ⓒ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금주 이내로 또 한 번 대북전단을 날려 보낼 계획이라고 언론들에 밝혔다. 하지만 과거와는 달리 대북전단 살포 이후에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 접경지역 주민들과 북한인권단체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서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이번에 사용한 소형 GPS 추적기 말고, 다른 추적기를 사용해 대북전단 살포의 정밀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한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美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북한자유주간’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5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한편 국방부는 최근 국회 보고를 통해, 북한군 전방부대에서는 고사총, 포병 훈련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등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대응 태세가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뉴데일리 경제

대구·경북

메인페이지가 로드됩니다.

로고

뉴데일리TV

칼럼

제약·의료·바이오

선진 한국의 내일을 여는 모임. 한국 선진화 포럼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