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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상무 프로축구단은 U-18 용운고 주전 골키퍼 송범근 선수 ‘2015 수원 JS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 발탁 됐다.ⓒ상주시 제공
상주상무 프로축구단(대표 백만흠)은 U-18 용운고의 주전 골키퍼 송범근 선수가 ‘2015 수원 JS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U-18 국가대표팀은 오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수원에서 개최되는 ‘수원 JS컵’에 참여해 2017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청소년월드컵을 준비한다.
송 선수는 지난해 12월부터 안익수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참가한 ‘2015 러시아친선대회’ 주전 골키퍼로 합류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현재 재학 중인 용운고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용운고는 올해 1월 진행된 2015 금석배 전국 고등학생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했으며, 또한 2015 K리그 주니어 B조에 배정, 개막 이후 3연승을 이어가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송 선수는 “이번에 해외파까지 소집됐다”고 들었다며 “좋은 선수들과 빠른 시간 내 손발을 맞춰 좋은 결과를 내고 싶고, 믿어주신 만큼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5 수원 JS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는 JS파운데이션(이사장 박지성)의 주최로 개최되며, 대한민국을 비롯해 프랑스, 벨기에, 우루과이의 18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이 참가한다.
U-18 대표팀은 지난 19일 파주NFC에 소집, 27일 수원으로 이동, 29일 저녁 8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1차전을 갖고 △2차전 5월 1일 vs 벨기에 오후 5시 15분 △3차전 5월 3일 vs 프랑스와 오후 6시에 치룰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