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사'의 첫 촬영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김수현의 왕성한 행보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수현은 최근 차기작으로 KBS 2TV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를 통해 브라운관 복귀를 확정 지은데 이어, 영화 '리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로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 윤성호 감독이 의기투합 했다. 김수현은 극중 신입 PD 백승찬 역을 맡아 허당기 가득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김수현은 2013년 7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 2년 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김수현이 출연하는 영화 '리얼'은 화려한 도시 속 검은 세계의 의뢰를 언제나 말끔하게 처리하며 승승장구하던 해결사 '장태영'에게 한 르포작가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김수현은 화려한 성공의 욕망에 눈이 먼, 무자비한 해결사이자 카지노 호텔을 건설해 도시를 제패하겠다는 야망을 가진 남자 '장태영'으로 분해 기존에 선보인 적 없는 거칠고 선 굵은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처럼 올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섭렵할 김수현의 활약과 이후 영향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16일 '프로듀사' 측은 극중 '1박2일' PD 라준모 역을 맡은 차태현의 촬영 컷을 처음 공개했다. 차태현이 분하는 라준모는 '1박2일 시즌4'를 연출하는 PD로, 남다른 웃음 포인트를 지녀 '예능국 펠레'로 통하는 인물이다. 

    [김수현, 사진=뉴데일리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