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이 지난 14일 열린 제7차 세계물포럼 ‘대구의 날((Daegu Night)’ 행사에 참석, 국내외 주요인사를 상대로 적극적 대구투자 마케팅전(戰)을 펼쳤다.
이날 저녁 인터불고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이 의장은 국제 물산업 선도도시 대구에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하는 등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번 대구의 날 행사(Daegu Night)는 ‘물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에 참석한 국제기구 대표, 세계적인 물산업 관련 기업인들과 물 전문가, 세계 언론인들을 초청해 대구가 물 관련 산업의 최적 투자환경을 갖춘 물산업 선도도시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자리였다.
참석자 또한 베네디토 부라가 세계물위원회(WWC) 회장, 허준행, 현인환 세계물포럼 국제운영위원회(ISC) 위원, 세계적인 물기업체 장 루이 쇼사드 수에즈기업 대표, 짐모멜라 국제기자연맹 회장, 권영진 대구시장 등 국내외 주요인사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의장은 환영사에서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며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한국 역사와 경제성장의 중심지인 대구는 생태하천의 환경오염 복원 경험이 풍부해 그 어떤 도시보다 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잘 알고 있다”면서 세계 각 국의 기업대표와 언론인들에게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물산업클러스터 조성 등 물산업과 관련한 최적의 투자환경을 갖춘 대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