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예원이 대인기피증을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마당발 특집으로 오지호, 강예원, 홍석천, 김민교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강예원은 마당발 여배우로 자신이 소개되자 "대인기피증이 있다. 마당발은 아니다"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강예원은 "친한 사람들에게는 의지하는 편인데, 안 친한 분들은 만나려고 하지 않는다. 만나면 당황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박명수가 "방금 전에도 인사할 때도 어색했다"고 지적하자 강예원은 "오해를 한다. 난 무서워서 얼어서 인사를 하는 것인데 차갑다고 생각하신다"고 말했다. 

    [강예원 대인기피증 고백,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