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문근영이 드라마 '재벌의 딸' 출연을 검토 중이다. 

    7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문근영은 '재벌의 딸' 출연 제안을 받고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문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문근영이 출연을 놓고 검토 중인 것이 맞지만 초기 단계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드라마 '재벌의 딸'은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감추고 진정으로 사랑해줄 남자를 찾는 재벌가의 한 여자와 사랑은 지배층이 피지배층을 지배하기 위한 도구라고 여기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문근영은 극중 푸드마켓 알바생으로 살아가는 장윤하 역을 제안 받았다. 문근영의 출연이 성사된다면 지난 2013년 '불의 여신 정이' 이후 2년만의 안방극장 복귀인 셈이다.  

    '재벌의 딸'은 '풍문으로 들었소'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문근영 '재벌의 딸' 출연 검토,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