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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00번의 번개가 치는 베네수엘라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이 번개가 많이 치는 지역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지도를 공개했다. 지도를 살펴보면 베네수엘라의 마라카이보 호수에 연간 300번 번개가 쳐 놀라움을 자아낸다.
유독 베네수엘라에서 번개가 많이 치는 이유는 적도 지역이면서 대륙지역이기 때문이다. 적도 지역의 대륙일 경우 바다보다 더 빨리 태양빛과 열을 흡수해 불안정한 대기를 만들어낸다. 이때 비구름과 더불어 불안정한 상태의 대기로 인해 발생한다.
번개 많이 치는 지역을 접한 네티즌들은 "번개 많이 치는 지역 우리나라는 번개 많이 안 치는 지역이라 다행이다", "번개 많이 치는 지역 왠지 무서워", "번개 많이 치는 지역 300번이라니 놀라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번개는 방전현상으로 구름과 구름, 구름과 대지 사에서 일어난다. 큰 소리를 내는 천둥이 동반된다.
[번개 많이 치는 지역, 사진=NA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