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EXID 하니가 '복면가왕' 솔지의 무대에 눈물을 흘렸다.  

    솔지는 지난 5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의 오프닝 무대에서 '마리아'를 열창했다. 솔지는 2월 18일 파일럿으로 방송된 설특집 '복면가왕'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0년차 가수의 설움을 한 방에 날려버리면서 화제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이날 솔지는 '복면가왕'의 정규편성을 축하하기 위해 홀로 무대에 올라 '마리아'를 불렀다. 특히,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좌중을 압도했다. 

    무대가 끝난 후 하니는 눈물을 흘리며 "언니가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고, 이에 솔지는 "울지마"라고 다독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복면가왕'은 가수부터 배우까지 계급장을 뗀 8인의 스타가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 오직 노래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토너먼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5일 첫회를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복면가왕' 하니 눈물,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