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신동근, 84% 지지 얻어 1위로 후보 확정


  • 여야는 22일 4.29 재보궐선거 지역인 인천 서구강화을 후보를 각각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새정치민주연합은 신동근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내세웠다.  

새누리당 4·29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예비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안 전 시장을 공천했다.  

공천위는 오는 2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보고, 최고위에서 확정지을 계획이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브리핑에서 "인천 검단복지회관에서 실시한 당원 현장투표와 지난 20∼21일 이틀 간 실시한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결과, 신동근 전 정무부시장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권리당원 현장투표에서 95%, 일반국민 여론조사에서 77.7%의 지지를 얻어 총 84%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