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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이 첫 치과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69화 '언제 이렇게 컸니?' 편에서 추성훈은 딸 추사랑과 함께 처음으로 치과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추사랑은 "벌레들 치료할까?"라는 의사의 말에 겁을 먹은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의젓하게 고개를 끄덕여 아빠 추성훈을 놀라게 했다. 이후 추사랑은 조심스레 침대에 누워 아빠의 손을 꼭 잡은 채 울지도 않고 진료를 받았다.진료를 다 받자 치과의사는 연신 감탄을 내뱉었고, 아빠 추성훈 역시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추성훈 추사랑 모녀는 진료를 끝내고 하이파이브를 하며 다정한 모습을 과시했다.추성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치료를 잘 못받을까 걱정했었다. 그런데 아이가 커서 그런지 잘 받았다. 아내와 올 때는 계속 같이 안고 있었다고 하더라. 그렇게 혼자 치료를 받은 건 처음이었다. 매우 기뻤다"고 털어놨다.['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