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청도·고령·합천·강진군·제천·목포, 대구 중구, ‘국내관광 선도 도시 간 관광교류 업무협약’ 체결
  • ▲ 청송·청도·고령·합천·강진군·제천·목포, 대구 중구,  ‘국내관광 선도 도시 간 관광교류 업무협약’ 체결했다.ⓒ청송군 제공
    ▲ 청송·청도·고령·합천·강진군·제천·목포, 대구 중구, ‘국내관광 선도 도시 간 관광교류 업무협약’ 체결했다.ⓒ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청도·고령군, 충북 제천시, 전남 목포시·강진군, 경남 합천군, 대구광역시 중구 등 8개 자치단체가 관광자원의 공동 활용과 방문·교류·협력을 통한 상호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경북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관광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제천시, 목포시, 강진군, 청도군, 고령군, 합천군, 대구 중구 등의 자치단체와 관광자원의 공동 활용과 방문·교류·협력을 통한 상호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3일 대구광역시 중구청 강당에서 전국 8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관광 선도 도시 간 관광교류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8개 자치단체 간 업무협약 내용은 문화관광상품 공동개발 및 문화예술단체 교류행사를 추진하면서 주민 상호방문 교류, 공동 관광 홍보 및 마케팅 추진 등 다른 지역 주민이 관광을 위해 방문할 경우 입장료나 숙박비를 할인해 주는 시설 적극 발굴 등이다.

  • ▲ ‘국내관광 선도 도시 간 관광교류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청송군 제공
    ▲ ‘국내관광 선도 도시 간 관광교류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청송군 제공

     

    한 군수는 “농업 경쟁력을 갖춘 체류형 휴양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청송이 이번 관광교류협약을 통해 관광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 간 관광 콘텐츠들의 적극적인 융합, 활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광산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8개 자치단체 간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앞으로는 편하게 이들 지역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관광 연계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