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 만에 졸업한 소녀시대 윤아가 연인 이승기와 동문이 됐다. 

    윤아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동국대학교 본관 중강단에서 진행된 2015년 봄 학위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로써 지난 2009년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부 09학번으로 입학한 후 6년 만에 졸업하게 됐다. 

    이날 학사모를 쓰고 나타난 윤아는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에도 환한 미소를 잃지 않으며 졸업의 기쁨과 설렘을 드러냈다. 특히, 윤아는 모범적인 행동과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학교를 대표해 공로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윤아는 "학교 선후배 동기들과 많은 시간을 하지 못해서 아쉽다. 이렇게 졸업식에 참석해 기쁘고, 공로상까지 받게 돼 감사드린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엇보다 윤아와 공개연애 중인 이승기와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승기는 윤아가 입학했던 2009년 동국대 국제통상학과를 졸업하며 동문의 인연을 맺었다. 현재 같은 대학교 영상대학원에서 문화콘텐츠학 석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또, 이승기는 학교의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졸업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윤아는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2011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이승기 역시 2009년 총장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아 이승기, 사진=연합뉴스/ 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