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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野, 오늘 이완구 인준안 표결 참여해야" 주장

조해진 "단독 처리할 것‥내부 이탈표 이상없을 것"

입력 2015-02-16 10:09 | 수정 2015-02-16 10:45

▲ 새누리당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좌)와 새정치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우)가 16일 나란히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안 표결에 야당이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데일리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안 처리와 관련해 16일 여야 원내지도부가 나란히 "야당도 표결에 참여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새누리당은 이날 야당이 불참하더라도 단독으로 표결을 진행한다는 방침이고 새정치연합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표결 참여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새정치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정당당하게 본회의에 참석해서 가부 투표를 하는 것이 맞다"며 본회의 전원 불참에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그는 "단기적으로 봤을 때 강한 야당의 선명성을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민생 현안을 등한시 한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다"면서 "130석 의석을 가진 제 1야당으로써 당연히 민생을 살피는 기본적인 책무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2월 임시국회에서 여야가 처리하기로 약속한 민생법안이 함께 상정되는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안 부대표는 "(총리 인준안이) 가결되면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면서도 "여러가지 시나리오를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여당 단독으로 인준안이 통과될 경우에 대해 "만약에 그렇게 한다면 국회 일정은 순탄치 않다"며 "국회일정 모든 것은 스톱된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같은 날 새누리당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는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 출연해 "야당은 표결에 참여해야 국민 앞에 당당하다"고 참석을 강력히 요구했다.

조 수석부대표는 "이완구 총리 후보자는 책임총리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만 한 분"이라며 " 인준 동의가 돼서 총리로 취임 하시게 되면 자의든 타의든간에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국민여러분께 실망을 드린 것에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여당의 단독처리를 위한 의결정족수는 무난히 채울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의결정족수를 충족하기 위해 일일이 전화드려서 출석을 부탁하고 있다"며 "큰 틀에서 총리인준표결 절차에는 이상이 없을 것"이라고 내부 이탈표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야당의 참석여부와 관계 없이 이날 오후 2시에 본회의를 개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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