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용율 제고에 기여
  • ▲ 5개 기관 산·학·관 지역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체결을 했다.ⓒ영주시 제공
    ▲ 5개 기관 산·학·관 지역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체결을 했다.ⓒ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지역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고용율 제고 기여 및 지역 경제활성화에 상호협력하기 위해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 (주)베어링아트, 한국폴릭텍대학 영주캠퍼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12일 베어링아트 회의실에서 서원 영주부시장, 최조연 고용노동청 영주지청장, 박형만 베어링아트 대표이사, 박선진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학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고창용 등 5개 기관 산·학·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영주시는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올해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베어링 제조 맞춤형 인력양성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의 노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협약을 추진해 왔다고 전했다.

    이날 5개 기관 산·학·관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직업훈련 및 일학습병행제를 통한 우수인력 지원, 신속한 인력수급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의 지원, 재직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 사업 지원, 직업진로지도 및 산업현장시설 지원, 협력기관의 인적네트워크 구축 및 관련 정보 공유 등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베어링제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사업으로 시비 50% 감면 등의 재정 인센티브가 적용이 되는 사업으로, 114백만원(국비포함)의 예산을 지원 받아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규모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있는 베어링 아트를 대상으로 한 전문 인력 양성과 적기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앞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용율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