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정우의 '가로수길 난동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5일 방송될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새해 첫 게스트로 '충무로 대세배우' 하정우가 출연한다. 이는 2012년 8월 방송 이후 2년 6개월 만에 두 번째 출연이다.  

    이날 하정우는 첫 영화감독 데뷔작인 '롤러코스터'를 찍을 당시 걸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뺑소니를 당했던 경험담을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정우는 당시를 회상하며 "('롤러코스터'를 준비하면서 쌓인) 억압과 울분이 올라왔다"며 "그 당시가 영화 '베를린'을 찍은 직후라 체력상태가 정말 좋았다. '난 오늘 널 잡는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뺑소니범을 잡기 위해 추격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화 '베를린'을 방불케 한 추격전 끝에 뺑소니범과 대치하던 중, 경찰차까지 출동해 일대 소란이 일었다고 하는데,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그 자세한 내용은 5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힐링캠프' 하정우 가로수길 난동사건 전말,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