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토토가' 테크노 여전사의 귀환
    드라마 '떴다 패밀리'에선 허당 미녀로 변신


    이정현이 가수와 배우로 동시 출격한다.

    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토토가'와 SBS 새 주말미니시리즈 '떴다! 패밀리'에 주인공으로 출연, 서로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정현은 앞서 '무한도전 - 토토가'를 통해 변함없는 '동안 미모'와 '초절정 애교'로 무도 멤버들은 물론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또한 15년 전과 똑같은 뱀파이어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선 90년대 가요계를 평정했던 '테크노 여전사'의 모습으로 귀환,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계획이다.



  • '무한도전'을 통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이정현은 오후 8시부턴 드라마 속 '허당 미녀'로 변신한다. 3일 밤 8시 45분 첫 방송을 앞둔 SBS 주말 미니시리즈 '떴다! 패밀리'에서 주인공 나준희 역을 맡아 또 다른 변화를 예고하고 나선 것.  

    나준희는 큰 아픔을 가진 입양아이지만 밝고 씩씩하게 살아온 인물로로, 지성과 허당끼(?)를 겸비한 매력적인 여성.

    역대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영화 '명량'에서 신들린 듯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이정현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된다.

    이정현은 "로맨틱 코미디를 처음 해보고, (드라마를 통해)밝은 이미지도 처음 보여드리게 됐다"며 "이런 캐릭터를 제안해주신 작가님에게 감사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떴다 패밀리'의 김신혜 작가는 "이정현은 완벽한 나준희를 완성해가고 있다. 여러분들이 기대하시는, 그 이상의 매력을 이정현이 반드시 보여줄 것"이라며 배우에 강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떴다! 패밀리(극본 김신혜 / 연출 주동민)'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드라마다.  

    이정현 외에도 진이한, 오상진, 박원숙, 이휘향, 박준규, 백지원, 최종훈, 안혜경, 걸스데이 소진, 빅스 엔, 한민채, 최정원 등이 출연한다.

    [자료 제공 = 에이바필름 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