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결' 홍종현 유라 부부의 행복한 발리 여행이 공개된다.

    13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7시간의 긴 비행을 마치고 발리에 도착한 홍종현 유라 커플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발리에 도착한 홍종현 유라는 수많은 팬들이 '쫑아'를 외치며 환영해주자 놀라면서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파티에 참석하게 된 쫑아 커플은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에서 얼떨결에 코믹 차력쇼와 섹시댄스를 선보인다. 수많은 관중들 앞에서 섹시한 매력을 선보인 아내의 모습에 홍종현은 눈을 떼지 못했다. 

    이후 두 사람은 숙소로 돌아와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발리 여행 계획을 짰고 황금색 미션 카드를 발견하고 먼저 내용을 확인한 홍종현은 발끈했다. 바로 종현의 절친 이수혁이 미션으로 주었던 '종현의 애교 3번 보여주기!'였던 것. 

    홍종현은 유라만을 위한 황금색 미션 카드에 언젠가는 자신에게도 황금색 미션 카드가 올 거라며 스스로 위안을 삼았다. 과연 종현이 '유치원 때도 해본 적 없는' 과감한 애교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다음 날 유라는 활동적인 걸 좋아하는 종현과 함께 어드벤처를 즐기러 갔다. 홍종현은 안전장치 확인부터 어떻게 하는지 설명해주는 등 꼼꼼하게 유라를 챙겼다.  높은 곳이 무서운 유라는 남편 홍종현만을 믿으며 한 코스 한 코스 성공하고 짚 와이어 타는 코스에 도착하자 종현에게 애교 이용권을 사용하겠다고 했다.  

    홍종현은 다른 걸 시켜달라고 하지만 유라는 꼭 듣고 말겠다는 듯이 다른 사람들이 깜짝 놀랄 만큼 크게 외쳐달라고 하고, 외치지 않으면 종현의 줄을 안 놔주겠다고 했다. 홍종현이 망설이자 유라는 "남들은 다 하면서 살아"라고 말했다는 후문. 

    MBC '우리 결혼했어요'는 13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우결' 홍종현 유라, 사진=MBC '우리결혼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