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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가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영화 '조선마술사로'를 확정지었다.유승호는 4일 오전 9시 30분 경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27사단 이기자 부대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식을 치렀다. 이날 유승호 전역식에는 수많은 취재진은 물론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모인 70여 명의 팬들이 참석했다.전역식에서 유승호는 차기작에 대해 "군생활을 하면서 많은 추억을 쌓았다"며 "군대에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이젠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차기작은 영화 '조선마술사'가 될 것 같다. 좋은 작품인만큼 열심히 촬영해서 보시는 내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유승호는 오는 12월 21일 국내 팬미팅을 시작으로 24일 일본 오사카, 25일 도쿄, 27일 중국 상해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한편, 유승호는 지난 2013년 3월 5일 비밀리에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를 통해 입소했다. 5주간의 입소훈련을 마친 유승호는 27사단 수색대대로 자대 배치를 받고 조교로 보직 변경돼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군복무 했다.[유승호 차기작 '조선마술사',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