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인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4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 온라인투표가 시작됐다.

    17일 CJ E&M은 올해 신인상과 남녀 솔로, 신인 그룹상 등 17개 부문의 후보 가수와 노래를 공개하고 온라인 투표를 게시했다. 

    신인상 부문 후보로는 갓세븐(GOT7), 위너(WINNER), 박보람, 악동뮤지션, 에디킴이 이름을 올렸다. 솔로 남자부문 후보엔 로이킴, 비, 서태지, 임창정, 태양이 선정됐으며, 여자 솔로 부문은 선미, 아이유, 에일리, 현아, 효린 등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어 남자 그룹 부문은 비원에이포(B1A4), 엑소(EXO), 블락비, 비스트, 슈퍼주니어가, 여자그룹은 투애니원(2NE1), 걸스데이, 소녀시대, 씨스타, 에이핑크 등이 후보에 올랐다.

    베스트댄스 퍼포먼스 그룹 남녀 부문에서는 엑소, 빅스, 동방신기, 방탄소년단, 인피니트가, 여자 부문에서는 AOA, 미쓰에이, 걸스데이, 씨스타, 포미닛이 등장했다. 솔로 부문에서는 비, 선미, 에일리, 현아, 효린이 경합한다.

    듀엣 열풍이 불었던 2014년답게 베스트 콜라보레이션 부문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산이 레이나, 서인국 지아, 소유 정기고, 개리 정인, 허각 정은지가 후보로 꼽혔다.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남자 부문은 김동률, 로이킴, 케이윌, 태양, 휘성 등 발라드 가장들이, 여자 부문에서는 백지영, 아이유, 에일리, 윤하, 이선희 등의 디바들이 경장한다.

    이밖에도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 부문, 랩 퍼포먼스,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등에도 여러 가수들이 후보로 선정됐다. 

    2014 MAMA 온라인 투표는 27일부터 오는 12월 2일 자정까지다. 하나의 ID당 1일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전 부문에 참여해야 결과가 반영된다.

    한편, 2014 MAMA는 오는 12월 3일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아레나'에서 열린다. 

    [2014 MAMA 온라인 투표 시작,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