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2대1로 꺾은 인천 유나이티드 '유현' 맹활약
  • ▲ 인천 유나이티드 골키퍼 유현 선수.ⓒ프로축구연맹
    ▲ 인천 유나이티드 골키퍼 유현 선수.ⓒ프로축구연맹

    【뉴데일리 스포츠】유현(30·인천 유나이티드)이 프로축구 1부리그(K리그 클래식) 31라운드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유현을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주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골키퍼 유현의 선방에 힘입어 지난 11일 3위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2대1 승리를 거뒀다. 인천은 유현의 활약에 힘입어 강등권에서 또 한발짝 벗어났다. 

    한편,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로는 카이오(전북 현대)와 임상협(부산 아이파크)이 선정됐다.미드필더로는 이천수(인천), 정선호, 김태환(이상 성남FC), 산토스(수원 삼성)가 뽑혔다.수비수 자리에는 이재명, 최보경(이상 전북), 강민수(상주 상무), 오범석(수원)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