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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의장 “김정은 장군님, 매우 건강”

한 달 동안 방북했던 허종만 조총련 의장 “김정은, 당·정·군 확실히 장악” 주장

입력 2014-10-08 14:03 | 수정 2014-10-08 14:14

▲ 최근 한 달 동안 방북하고 일본으로 돌아간 허종만 조총련 의장은 "김정은 장군님은 매우 건강하시다"고 주장했다. ⓒ야후 재팬 보도화면 캡쳐

“김정은 장군님은 매우 건강하시다! 지금도 당과 정부, 군을 장악해 정력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지난 9월 6일 방북해 한 달 가량의 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간 허종만 재일조선인총연합회(이하 조총련) 의장의 ‘주장’이다.

日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허종만 조총련 의장은 ‘김정은 신변이상설’을 일축하며, 김정은을 찬양했다고 한다.

日언론에 따르면 허종만은 한 달 가량의 방북 기간 동안 재일 대의원 자격으로 최고인민회의와 김씨 왕조 수립 66주년을 기념하는 중앙보고대화에도 참석했다고 한다.

또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한국의 국회의장에 해당)과 면담도 가졌다고 한다.

日언론들은 김정은이 권력을 잡은 뒤 처음 방북한 허종만의 ‘주장’을 전하며, 북한 내부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 "아, 다리아파 죽겠는데 언제 끝나…." 김정은 측근과 종북세력들은 '김정은 신변이상설'을 무마하려는 듯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다. ⓒ北관영매체 보도화면 캡쳐

하지만 허종만의 주장은 지난 4일 인천을 찾았던 황병서-최룡해-김양건 등 ‘북한 3인방’의 주장과 일치하는 것이어서 오히려 더 의심스럽다.

재미있는 것은 미국 등지에서 활동 중인 종북세력들 또한 ‘북한 3인방’, 허종만과 동일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북한이 김정은의 신변에 이상이 생긴 것을 숨기기 위해 ‘북한 3인방’을 한국에 보내고, 해외 종북세력까지 동원하는 게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아무튼 ‘북한 3인방’을 포함해 종북세력들의 주장이 맞는지는 오는 10일, 노동당 창건일이 김정은이 등장하는지, 등장할 때 ‘쩔뚝돼지’ 모습으로 나오는지에 따라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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