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열리는 '온누리 페스티벌'…재외동포들이 함께 펼쳐가는 통일문화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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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원코리아(이사장 김희정)는 다음달 3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2014 DMZ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과 전날 저녁 2일 18시 30분에는 스칼라티움 상암월드컵점에서 “원코리아 한민족 세계 조직위원회 발대식 및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외교통상부 소속의 사단법인 원코리아는, 전세계 온누리에 흩어져 사는 720만 재외동포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화합과 한국인의 하나됨을 위함과 문화를 통해 자긍심을 심어주고 한국인의 세계시민 의식 창출과 평화 정신을 기리기 위해서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여러나라에서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2014 DMZ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은 한국을 비롯하여 세계 각 국에서 참가하는 한민족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비롯해 대학응원단, 락페스티벌 경연대회 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또한 백일장, 사진촬영대회를 통해 재외동포와 국내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유하는 뜻 깊은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은 한겨레, 한민족이 갖고 있는 문화를 바탕으로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며, 재외동포들이 함께 펼쳐가는 통일문화운동이다.

    이번 행사가 갖는 의미는 DMZ이라고 하는 아픈 분단의 상징적인 곳에서 재외동포들이 어렵게 행사비용을 마련하고 모든 행사를 직접 준비했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원코리아의 김희정 이사장은 "온누리 페스티벌 통일문화운동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그리고 인류평화 증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온누리 페스티벌이라는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통일문화운동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페스티벌의 한국과 미국 그리고 일본의 예술문화인들이 대거 참여해 화합의 공연을 펼친다.

    ▲한국은 심종환 SBS 아나운서 와 설운도, 여행스케치, 박경준(바리톤), 나경화 , 필로스 남매, ▲미국에서는  공연예술 아카데미 ""조형주, 서순희"", LIz EunSook Loiland(피아노) ▲일본에서는 전월선(소프라노), 박보(락가수), ▲중국은 조선족, 고려인예술인, 다문화 인천다문화 합창단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