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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년부터 현재까지 발급하고 있는 대한민국 전자여권. 여권 아래 표시가 '전자여권' 로고다. [사진: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
여권발급 통합전산망이 2015년 3월까지 모두 업그레이드 된다.
외교부는 오는 27일, 사업수행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여권통합정보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착수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전산망 업그레이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외교부가 여권발급에 활용하는 전산망 ‘여권정보통합관리시스템(PICAS,
Passport Information Comprehensive Administration System)’은
2008년 전자여권 발급을 위해 도입한 시스템이다.PICAS는 여권사무를 대행하는 236개 지자체와 171개 재외공관 및 유관기관을 연결해 놓은
여권발급 통합관리 전산망이다.외교부는 2015년 3월 PICAS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여권 신청 접수 등 업무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크게 높아져
민원인들이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외교부에 따르면 2014년 7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약 44%(2,271만 권)가 유효한 여권을 소지하고 있으며,
매년 338만 명이 여권 발급을 신청하고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