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컨디션 난조로 올 시즌 6번째 벤치를 지켰다.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은 2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톱타자 추신수를 내보내지 않았다.

    추신수가 경기에 결장한 것은 발목 부상 중이었던 4월 27일 이후 4개월 만이다.

    워싱턴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추신수를 무리하게 기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 시즌 123경기에 출전한 추신수는 타율 0.242, 홈런 13개, 타점 40개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텍사스가 3-1로 승리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