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노시호가 '으리' 열풍에 동참했다.

    17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종합격투기 시합을 나가는 아빠 추성훈 대신 아내 야노시호와 48시간을 보내게 된 추사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야노시호는 한국어 공부에 심취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야노시호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조응아침(조은 아침)", "밤목쟈(밥먹자)"고 말했고, 이어 추성훈에게는 "어듀카세요(어디 가세요)?"라고 말하는 등 어설픈 한국어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야노시호가 푹 빠진 단어는 바로 방송인 김보성의 유행어인 '으리'.


  • 이날 아침식사 도중 야노시호는 갑자기 추성훈에게 '으리'를 외쳤다. 김보성의 '으리 열풍'을 따라한 것.

    '으리' 개그를 몰랐던 추성훈은 "대체 그게 뭐냐"며 어리둥절해했고, 야노시호는 훈련을 위해 나서는 추성훈에게 "안아달라"며 폭풍 애교를 선사하기도 했다.

    야노시호는 이후에도 사랑이에게도 함께 하자며 "으리!"를 외쳤다. 이외에도 "힘내! 으리!", "바이 바이!으리!"등 말끝마다 '으리'를 붙여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