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관심병사 관리부실로 '자살사건' 연이어 발생
  • ▲ 사진은 해당 사건과 관련 없음.ⓒ뉴데일리DB
    ▲ 사진은 해당 사건과 관련 없음.ⓒ뉴데일리DB

    12일 3군사령부 직할 부대에서 사격훈련중 관통상을 입고 사망한 윤모 일병도 결국 A급 관심병사로 밝혀졌다.

    이날 오후 2시 18분쯤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3군 사령부 직할부대 사격장에서 실탄을 지급받은 윤모(21)일병이 머리에 관통상을 입고 숨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해당부대가 사격훈련중 이었고 100여명의 병사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부대 관계자는 "(사망한) 윤 일병이 A급 관심병사로 밝혀졌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군 관계자는 "최근 사망사건과 관련해 신속하게 사실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연이은 군 자살자 발생으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