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며 오랜 부진에서 탈출하고 있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좌전 안타로 1루를 밟고 이후 득점에도 성공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8에 머물렀고 출루율은 0.344에서 0.343으로 하락했지만 4경기 연속 안타를 치면서 부진 탈출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3-4로 졌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