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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채영이 '뻐꾸기 둥지'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에서 '복수의 화신' 으로 분한 이채영은 매주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극 중 이화영(이채영 분)은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정병구(황동주 분)를 유혹해 백연희(장서희 분)을 점점 더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

    드라마 초반 이채영은 집안을 책임지고 있는 당찬 가장으로 수수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이채영은 청초한 매력을 더하며 연기에 깊이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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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복수의 화신이 되어 돌아온 이채영은 180도 달라졌다. 팜므파탈 모습으로 변신한 이채영은 당당한 커리어 우먼 분위기를 물씬 풍기면서 육감적인 몸매를 드러내는 과감한 의상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극 중 이화영은 오빠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이 불행하게 됐다고 믿고 있다. 화영은 과거 오빠의 연인이었던 백연희와 그의 아버지 백철(임채무 분)에게 오빠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복수를 시작한다.

    앞으로 이채영은 장서희를 향한 복수에 강도를 높이고 더욱 더 도발적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주식회사 뻐꾸기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