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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 브라질-크로아티아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전에서 관중으로부터 심한 야유를 받은 후 월드컵과 일정 거리를 유지해온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결승전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호세프 대통령은 8일(한국시간) SNS에 올린 글을 통해 "14일 열리는 대회 결승전 승자에게 우승 트로피를 시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브라질-크로아티아 개막전에서 관중으로부터 심한 야유를 받은 후 결승전과 시상식에 참석할 지 고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월드컵에서 브라질팀이 승승장구하면서 호세프 대통령의 지지율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