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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브라질의 네이마르에게 부상을 입힌 콜롬비아 수비수 후안 카밀로 수니가에 대해 징계를 하지 않기로 했다.FIFA는 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네이마르의 부상을 불러온 사고를 제재 대상으로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이같이 결정했다.
FIFA는 "이 사고는 심판진이 주의를 게을리하지 않은 상황에서 일어났으며 무엇보다도 수니가가 네이마르에게 깊이 사과한 점을 감안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FIFA는 아울러 브라질축구협회가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주장 치아구 시우바의 징계를 풀어달라고 요청한 것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