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이 5일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그러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22·바르셀로나)가 심각한 부상으로 월드컵 남은 일정이 무산됐다.

    네이마르에게 부상을 입힌 콜롬비아의 수비수 후안 카밀로 수니가(29·나폴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상적인 수비과정에서의 충돌이었다"면서 "의도적으로 네이마르의 부상을 노린 행동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네이마르에 대한 악의가 전혀 없었다"라며 "네이마르가 부상에서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이마르의 부상에 대해 네티즌들은 "브라질-독일전, 네이마르 부상으로 브라질 우승 먹구름" "브라질-독일전, 에이스 네이마르 없으면 브라질 독일전 힘들 듯" "브라질-독일전, 네이마르 부상 수니가 거의 니킥 수준 반칙" "네이마르 부상, 브라질 새로운 스타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브라질-독일전,네이마르 부상,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