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의 부상과 '월드컵 아웃'으로 브라질이 네이마르의 대안 찾기에 고심하고 있다.

    브라질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네이마르는 상대 수비수의 거친 반칙에 허리 골절상을 당해 월드컵 잔여 경기 출전이 무산됐다.

    4골을 터트리며 브라질의 공격에 중심이던 네이마르가 갑작스런 부상을 당하자 세계 축구팬들은 그를 대체할 선수가 누가 될지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스콜라리 감독이 1순위로 꼽을 만한 선수는 윌리안(사진).

    윌리안은 멕시코, 카메룬과의 조별예선 2경기와 16강전 칠레전에 교체로 출전했는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서 뛰며 큰 무대 경험이 풍부하다.

    많은 이들은 윌리안이 네이마르의 가장 유력한 대체자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작은 키에 재빠른 움직임이 장점인 베르나르드도 또 다른 대안으로 여겨진다.

    네이마르의 부상에 대해 네티즌들은 "브라질-독일전, 네이마르 부상으로 브라질 우승 먹구름" "브라질-독일전, 에이스 네이마르 없으면 브라질 독일전 힘들 듯" ""브라질-독일전, 독일 감독 화장실에서 웃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브라질-콜롬비아전,네이마르 부상,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