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 드래곤' 이청용(26·볼턴 원더러스)이 품절남이 된다. 

    이청용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7월 중순쯤 결혼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청용의 예비신부는 2008년부터 교제해온 동갑내기 중학교 동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청용은 인터뷰를 통해 "나를 잘 이해해 주는 여자친구 덕분에 힘을 얻는다"고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이청용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청용 결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6년 사랑 결실 멋지다", "이청용 결혼 동창과 결혼이라니 로맨틱해", "이청용 장가 일찍 가네", "이청용 결혼 피앙새 얼굴이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7월 기성용 결혼식에 참석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반가운 얼굴이 많이 보이네요. 김정남 프로연맹 부회장, 홍명보 감독, 김태영 코치, 박건하 코치, 이청용 선수, 축구 선후배들…. 청용이도 내년에는 웨딩 마치를 울릴 수 있다고 하네요"라며 이청용의 결혼을 미리 언급했다.

    [이청용 결혼,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