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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중앙회장 최영희) 부설연구기관인 뷰티산업연구소(소장 송영우)>는 지난 5월 29일 뷰티 살롱 교육 담당, 미용고등학교 교사, 전문대학 미용학과 교수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NCS 개발을 위한 헤어미용분야 현장 최고전문가 특별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개발(헤어미용, 메이크업, 이용) 기관으로 선정되고, 부설연구기관인 뷰티산업연구소가 전담부서로 지정돼 헤어미용 분야 산업체 현장 최고전문가, 전문대학 미용과 교수 및 특성화고 교사를 대상으로 NCS 개발에 대한 의견과 자문을 수렴해 자격 및 교육훈련에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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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뷰티산업연구소 송영우 소장을 비롯해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김진숙 부회장,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이명구 사무총장, 간담회를 후원한 구레이쓰이온코리아 최명표 대표, 차홍아르더 한필수 대표, 오무선 뷰티컴퍼니 오무선 대표, 라뷰티코아 현태 대표, 서울종합예술학교 뷰티예술학부 김서원 교수, 본연애 박명숙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김진숙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2012년 12월에 문을 연 뷰티산업연구소는 그동안 대한민국 미용산업 발전을 위한 수많은 연구를 수행해왔다. 그동안 교육기관과 현장 사이의 거리가 많다는 의견이 있어왔는데, 국가적으로 이런 시스템을 만든다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상위 1%의 프랜차이즈 미용실이나 전체 90%가 넘는 중소 미용실의 표준화가 필요하다. 미용기술이 최강국인 우리나라가 NCS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산업인력공단 김록환 표준개발실장의 [NCS 개발 및 활용방안]에 대한 설명이 끝난 후 NCS 헤어미용분야 개발 진행자로 선정된 신흥대학 뷰티아트디자인과 김민정 교수의 사회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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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는 크게 [기개발 헤어미용의 능력단위 및 능력단위요소] 설명과 [헤어미용분야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을 위한 의견] 교환으로 이뤄졌다.송영우 소장은 “미용산업계에서는 능력을 중심으로 인력을 채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공통된 능력을 NCS를 통해 표준화하고, 이를 중심으로 채용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활용하는 것이 필요함은 물론, 이렇게 채용한 인력을 현장에서 승진시키고 그 능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는 경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이미용 분야의 NCS 개발은 현장이 중심이 되어야 하며, NCS로 체계화된 현장의 직무가 교육, 훈련과 자격에도 반영돼 [알기만 하는 사람]에서 [할 줄 아는 사람]으로 인력이 양성되고 뷰티산업 현장도 능력 있는 인력을 채용하고 배치, 승진하도록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NCS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부설 뷰티산업연구소는 앞으로도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연구 노력, 현장의견 수렴과 현장 발전을 위한 노력, 뷰티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방침이다.
[사진 =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뷰티산업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