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프리카TV 모바일 캡처화면
    ▲ 아프리카TV 모바일 캡처화면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가 6.4 지방선거 당일 특정 정당을 지칭하는 사진을 무작위로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아프리카TV의 모회사인 나우콤은 민주당의 인터넷소통위원장을 지낸 문용식씨가 설립한 회사다.

    아프리카TV는 최근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선거 투표 참여를 약속하고 인증하면 퀵뷰 30일권을 드리겠다”는 페이지를 개설해 투표를 독려해왔다.

    하지만 4일 오후 3시 현재 해당 페이지를 확인한 결과 특정 숫자를 상징하는 인증샷이 대거 올라와 있었다.

    이는 홈페이지 로그인을 하지 않고도 PC와 모바일을 통해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었다.

  • ▲ 아프리카TV 모바일 캡처화면
    ▲ 아프리카TV 모바일 캡처화면

     

  • ▲ 아프리카TV 모바일 캡처화면
    ▲ 아프리카TV 모바일 캡처화면

     

  • ▲ 아프리카TV 모바일 캡처화면
    ▲ 아프리카TV 모바일 캡처화면

     

    선관위 관계자는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손으로 V자를 그리는 등의 포즈는 특정 정당이나 숫자 기호를 지칭하는 것으로 간주돼 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 해당 사이트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