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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멤버 은정이 bnt화보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함은정은 이번 화보를 통해 르샵, 제시뉴욕, 나인걸 등 3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어느덧 아이돌 경력 5년차에 접어든 함은정은 베테랑다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현장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번 bnt화보는 화이트, 핑크, 브라운, 블랙 순으로 점점 더 짙어지는 게 특징이다. 첫 번째 콘셉트인 화이트는 화이트 원피스와 몽환적인 분위기로 신비한 아우라를 풍긴다. 두 번째, 핑크를 모티브로 한 화보 컷에서는 함은정의 러블리한 매력이 그대로 배어난다. 세 번째 브라운 컬러 콘셉트의 화보에서는 거칠고 당당한 모습의 티아라 은정을 연상케 한다. 마지막 블랙은 매니시하게 소화해냈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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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만의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티아라의 랩퍼로서 당당하고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왔던 함은정은 이날 인터뷰에서만큼은 한없이 여성스럽고 아기자기한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이에 함은정은 "나에게 여러 가지 면이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사적인 모습 중 하나인 여성스럽고 아기자기한 모습도 알리고 싶다"면서 "하지만 억지로 알리고 억지로 바꾸고 싶진 않다.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이 함은정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이상형'으로, 진중하고 이해심 있으면서 유머러스한 사람, 여자 친구를 잘 보듬어 줄 수 있는 남자를 꼽은 함은정은 "외모보다는 존경할 만한 점이 많은 남자가 좋다"는 남다른 이성관을 공개했다.
함은정은 '그동안 호흡을 맞춘 상대 배우 중 이상형에 가까운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에 김수현과 옥택연을 꼽았고 그 외에는 성시경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레인보우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