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안철수, 유세현장 찾아 박원순 지원 사격
  • ▲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뉴데일리 DB
    ▲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뉴데일리 DB
     

    선거운동기간 첫 휴일인 25일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각각 강남과 강북을 돌며 표심공략에 나섰다.

    정 후보는 이날 일정의 대부분을 새누리당의 강세지역인 강남의 표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오전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심장병 어린이 돕기 줄넘기 대회에 참석한다.

    이어 정 후보는 개발 방식을 두고 서울시와 마찰을 빚은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로 이동해 토건행정을 반대하는 박원순 후보를 겨냥, 개발특혜의혹 등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구립으로 송파구에 개관한 산모건강증진센터를 찾아 박 후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취약 부분으로 지적된 젊은 유권자 표심 잡기를 이어간다.

    정 후보는 또 오후에 서초구 반포동 고속버스터미널 역을 찾아 지하상가 상인들을 만나 자신이 공약으로 내걸은 미세먼지 공기 질 문제를 다시 부각 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잠실운동장역 인근에서 축구협회회장으로 활동하며 쌓아온 경험을 잠실운동장과 관련한 정책발표에 녹아내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을 적극적으로 공약한다는 계획이다.

    박 후보는 이날 정 후보가 어제 다녀간 도봉, 강북구 등 서울 강북지역을  배낭에 셔츠, 운동화 차림의 서민적인 이미지를 통한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와 함께 도봉산 등산객을 상대로 거리인사를 펼친 후 전철창동기지를 찾아 아시아지식기반허브 육성계획을 발표한다.

    이후 박 후보는 오후 2시 자신의 캠프사무실에서 별도 기자회견을 가진 뒤 수유역과 장위동 전통시장 등을 찾아 유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